[Lean Into It]의 성공 이후, 미스터 빅(Mr. Big) 또한 80년대 태생의 여느 메틀밴드들처럼 자국차트에서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이들에겐 충성스런 또 다른 팬덤이 존재했다. 바로 일본. 한번 좋아한 아티스트라면 이후에도 좀체 그 관심의 끈을 놓지 않는 일본팬들은 이후 미스터 빅의 활동에 큰 원동력이 되었음이 분명하다. 사실 미스터 빅의 일본에서의 인기는 데뷔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이 미국 내에서 그다지 크게 히트하지 못했을 때에도 일본 팬들은 즉각적인 반응을 보여줬다. 이후의 스토리야 모두가 다 알 듯 ‘To Be With You’의 히트로 자국 내에서도 잘나가는 밴드가 되었지만 앨범이 거듭될수록 빌보드 차트보다는 오리콘 차트에서의 성적이 더 두드러져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