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다 보면 때때로 마주치는 멋진 순간을 소중한 어떤 이와 함께 나누고 싶을 때가 있다. 가령 필립 안젤모(Philip Anselmo)와 다임백 대럴(Dimebag Darrel)의 주고 받는 프레이즈가 소름 끼치는 ‘Cemetery Gates’의 후주부분이라든지, 사람의 마음을 흔드는 멜로디를 가진 스노우 패트롤(Snow Patrol)의 ‘Crack The Shutters’를 들을 때, 혹은 제목 그대로 듣는 이를 위로하는 김사랑의 ‘위로’를 듣는 순간들 말이다. 벨킨(Belkin)사의 락스타(Rockstar)는 그런 리스너의 소망을 들어줄 간단한 기기다. 하나의 mp3p로 최대 다섯 명이 동시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두 개의 연결부위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은 든다. 전파상의 Y잭으로도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