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자면 최근엔 여러 가지 편의상 알라딘을 비롯한 인터넷 서점보다 집에서 가까운 작은 서점을 이용해왔다. 대신 책을 보고 나서 후기를 남길 땐 줄곧 알라딘 TTB를 연결해놨는데, 이주의 TTB리뷰로 꽤 당선된 덕에 생활(?)에 적잖은 도움이 되었다. 여하튼 며칠 전 메일을 열어보니 “Thanks To Blogger로 선정되셨습니다.”라는 제목으로 편지가 와있었다. 난 이런 게 있는 줄은 몰랐는데, TTB를 잘 이용해준 덕에 약간의 마일리지와 함께 플래티넘 회원을 1년간 유지시켜준단다. 내가 알라딘의 사업에 얼마만큼의 도움을 주었는지는 알 수 없다만(일례로 리뷰당선으로 마일리지는 많이 받아먹었지만 TTB로 팔린 책이 거의 없다), 약간의 도움이나마 줬을 거라고 믿고 잘 사용하련다. 고맙소, 알라딘. 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