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VAIO VPCS117GK 새로 만난 업무용 노트북이다. 원래 ODD 포함 1.5kg이 안 되는 경량구조의 도시바 포르테지 R700을 신청했는데 업체에 재고가 없단다. 때문에 소니 바이오 VPCS117GK, HP 프로북 4321S WQ996PA 중 가능한 것 하나를 주문했다. 사양은 HP 4321S쪽이 낫고 어댑터를 포함한 무게는 소니 S117쪽이 가볍다. 결과는 소니 S117 도착. 무게는 배터리포함 본제가 2kg 정도, 어댑터를 포함하면 2.4kg 미만이다. 요즘엔 워낙 가벼운 노트북이 많아 이 정도만 해도 휴대하기 부담스러운 무게에 속하지만 ODD를 포함한 13.3인치형 노트북으로는 나쁘지 않은 무게라고 본다. S117은 소니의 프리미엄 제품군이 아닌 관계로 소니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을 자..
LENOVO THINKPAD X201 3249-R99 아수스(Asus) 900A를 떠나 보낸 후, 녀석을 이을 휴대성에 초점을 맞춘 노트북 구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1kg 남짓의 그만그만한 성능의 넷북보다는 무게가 좀 더 나가더라도 괜찮은 성능의 노트북이 결과적으로 더 만족스러우리라는 생각에 선택한 것이 레노버 씽크패드(Lenovo Thinkpad) X201… 라고 얘기해보지만 실은 X201에 눈독 들인지 어언 몇 개월이다. X201이 끌린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외양. 변함없이 투박한 디자인이 오히려 매력이다. 유행을 타지 않아 좋고, 견고해 보이는 데에 점수를 준다. 둘째, 디스플레이 비율. X201을 구입한 이유 중 하나는 16:10, 1280 x 800의 해상도. 요즘 대부분의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