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In Chains의 92년 앨범 [Dirt]의 수록곡. Jerry Cantrell의 뛰어난 리프감각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기타리프의 구성이 간단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곡이다. 요즘은 딱히 연습하는 곡도 없고, Them Bones는 예전에 카피해본 적도 있고 해서 오랜만에 녹음해봤다. 사용장비는 언제나 그렇듯, Cort-G290, Audio Kontrol 1, Cubase LE 4, Guitar Combos, Guitar Rig 3. 배킹으로는 Guitar Combos의 Plexi Combo에서 In The Face [HB]를, 솔로는 Guitar Rig 3의 Ultra Gain Lead를 사용했다. 더보기 Them Bones by Alice In Chains I believe them bo..
여러 아티스트의 음악을 듣다가도 종종 돌아가고 싶은, 마치 고향 같은 밴드들이 있다. 내겐 그중 하나가 Mr. Big이다. 특히 91년에 발표된 [Lean Into It]의 Green-Tinted Sixties Mind는 기분 좋은 들뜸을 안겨주는 곡이다. 우울할 때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한편으론 안정되면서도 묘하게도 조금은 들뜨게 된다. 아마도 이 음악을 처음 듣던 시절에 대한 향수와 그때의 내 모습 자체를 그리워하는 마음간의 상호작용이랄까. 하지만 어떤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지 않더라도 이 곡은 정말 멋진 노래다. 어쨌든 Mr. Big의 Green-Tinted Sixties Mind를 카피해봤다. 라이트핸드를 이용한 프레이즈는 가끔 연습해보긴 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를 카피해보기는 처음인데 생각보..
어제 거의 1년 반 만에 만져본 기타는 역시 친절하지 않았다. 우선 먼지를 좀 닦고 튜닝을 좀 하고 몇 번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으니 어느새 빨갛게 된 왼손가락. 으, 기타가 주인을 이렇게 아프게 하다니. 그래도 다시 만진 기념으로 Alice In Chains의 Brother를 녹음해봤다. Zoom 505 II도 꺼내어 연결도 해보고, 오랜만에 패치도 다운받아 나름대로 어쿠스틱 에뮬레이터를 만들어봤는데, 오오~ 결과물은 영 어쿠스틱 같지 않은 걸. 더구나 어려운 곡이 아닌데도 코드 운지도 쉽지 않고 박자도 맞추기가 힘드네. 반복되는 운지가 손가락을 더욱 아프게 한다. 그래도 꿋꿋이 녹음완료. 노이즈가 좀 많이 꼈는데, 해결방법을 모르겠다. 프로그램은 Sonar 6.0, 장비는 Cort G-290, Zoom..
아마도 Paranoid 녹음한 시절에 만들었을 트랙. 제목처럼 코드 세 개가 반복, 반복, 계속 반복되는 곡이다. 4분 22초나 되는 긴 노래인데, 변화도, 보컬도 없이 쭉 간다. 후반부에 짧은 솔로를 넣은 것은 그래도 뭔가 포인트가 있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이었을까? 잠잘 때 Repeated 해놓고 들으면 의외로 잠이 잘 온다. 흐흐... * 사진은 California, Long Beach의 야경이다. 물론 가본 적은 없다. 이미지출처는, www.freedigitalphotos.net
[GUITAR] Dam That River: Alice In Chains Cover 약 2년여전에 녹음한 버전. 역시 기술적으로 어려운 곡은 아니다. 그러나 제리 캔트럴의 느낌을 살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탁월한 리프메이커인 제리 캔트럴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지... 저렴한 사운드로 녹음된 "Them Bones" 기타솔로는 보너스. [앨범리뷰] Alice In Chains: Dirt (1992)
[GUITAR] Paranoid: Black Sabbath Cover 진정한 헤비뮤직의 원조 Black Sabbath의 두 번째 앨범 『Paranoid』(1971)의 타이틀곡이다. 약 4년 전에 녹음한 버전인데 이곳저곳 찾다보니 나와서 반갑게 들었다. 멋진 노래지만 또한 연주가 그리 어렵지 않은 곡이라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는 사람들이 도전해볼만 하다. 글쓴이의 못난 연주는 양해해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