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요즘 사무실에서 문서 작업을 주로 하는 직장인이 쓸만한 노트북은 어떤 게 있을까, 인터넷 쇼핑몰을 둘러볼 시기가 되었다. 회사에서 일을 마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조차 업무를 흘리고 다니는, 칠칠치 못한 직장인(바로 내 얘기다.)이라면 적당히 큰 디스플레이에 가벼운 노트북이 쓰기에 알맞을 게다. 회사에서 게임을 즐길 일도 없으니 외장 그래픽 카드도 필요 없을 터이다. 다만 요즘 많이 쓰이는 SSD 정도는 장착되어 있어야 빠른 시일 내에 노트북을 교체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 요즘 2년여 사용한 소니 노트북이 많이 느려진 것을 HDD 탓으로 돌리고 있는 중이다. 노트북을 바꿀 핑계거리가 생겼다. 애플의 맥북에어 이후로 봇물 터지듯 출시되는 울트라북 노트북 모델들은 모두 가벼운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