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 포함 이 카톨릭 학교의 플린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는 열린 사고를 가진 사람이다. 그는 종교가 중세시대처럼 공포와 단절의 공간이 될 필요가 없으며 그것을 지역사회와 함께 가져가길 원한다. 교장인 알로이시스 수녀(메릴 스트립)는 동료신부들, 학생들과 농담을 즐기는 이 신부와 정반대의 인물이다. 그녀는 학생들을 향해 절대 미소 짓지 않는다. 아이들은 철저히 훈육의 대상이며 목적에 우선되는 규율의 적용대상자들이다. 학교의 젊은 수녀이자 역사교사인 제임스(에이미 아담스)는 어느 날 수업 중 플린 신부와 만나고 온 한 흑인학생의 이상한 행동을 목격한다. 아직 인종차별이 심각했던 시대에 학교의 열린 방침을 보여주듯 받아들인 그 학생의 이름은 도널드(조셉 포스터). 플린 신부를 존경하며 신부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