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일지 26 2024년 1월 13일 실내 달리기 10km 오랜만에 트레드밀 10km 달리기 2024년 1월 13일 어제, 이미 지난해가 되어버린 2023년 12월 23일 마지막으로 10km를 달린 지 21일 만에 10km를 달렸다. 2023.12.24 - [몸을 움직여 보자/달리기 일지] - 런닝 머신에서 10km 달리기 / 달리기 일지 23 런닝 머신에서 10km 달리기 / 달리기 일지 23 달리기 일지 23 2023년 12월 23일 실내 달리기 10km 트레드밀에서 10km 달리기, 애플워치 ‘실내 달리기(Indoor Run)' 데이터와 차이는? 어제(12월 23일)는 아래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트레드밀에서 10km xnmrph.tistory.com 지난 12월 하순 걸린 감기에서 회복되고 ..
달리기 일지 25 2024년 1월 6일 실내 달리기 8km 오래 쉰 후 달리기를 재개할 때 (발목 통증, 코로나19, 감기) 2023년 4월부터 30분 이상 달리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달리기를 세 차례 길게 쉬었다. 처음 휴식기는 2023년 6월에 있었다. 작년 6월 4일 5.59km를 달린 후 아흐레를 쉬었다. 6월 14일 4.02km를 달리며 조깅을 재개했다. 왼쪽 발목 바깥쪽 통증 때문이었다. 2023.07.06 - [몸을 움직여 보자/달리기 일지] - 요즈음 천천히 달리고 있다 / 달리기 일지 1 요즈음 천천히 달리고 있다 / 달리기 일지 1 2022년 10월 3월이었다. 무척 오랜만에 야외에서 10분을 달리고는 형편없는 내 체력과 의지력에 실망하며 집으로 터벅터벅 걸어온 날이다. 그 전 마지..
건강에 대해 겸손해질 필요가 있다 2023년 12월 25일. 아침부터 목이 따끔거렸다. 자고 일어났을 때 목이 아프면 낮 동안 증상을 잘 살펴본다. 그날이 지나기 전 아픈 목 증세가 사라지는 경우도 있지만, 개인적인 경험상 대개 그것은 감기 같은 호흡기 질환으로 이어진다. 25일의 목 따끔거림은 26일이 되자 완연한 감기(로 의심되는 질환)가 되었다. 기침, 가래, 콧물과 함께 꽤 심한 두통과 근육통이 몰려왔다. 감기에는 치료제가 없고 그저 잘 쉬면 괜찮아진다고 하지만 두통이 심하니 무엇에도 집중을 할 수 없어 근처 병원에 다녀왔다. 혹시 지난 10월에 걸렸던 코로나19에 또 걸렸나 싶어 검사도 해보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다른 증상이야 그럭저럭 신경쓰지 않고 지나가겠는데 두통이 괴로웠다. 마지막으로 달리..
달리기 일지 23 2023년 12월 23일 실내 달리기 10km 트레드밀에서 10km 달리기, 애플워치 ‘실내 달리기(Indoor Run)' 데이터와 차이는? 어제(12월 23일)는 아래 글에서 언급한 것과 같은 트레드밀에서 10km를 달렸다. 7km를 달렸을 때 트레드밀과 애플워치(‘실내 달리기' 설정) 간 데이터(시간, 거리, 소모 칼로리)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10km를 달릴 때도 그러할 지 궁금했다. 2023.12.22 - [몸을 움직여 보자/달리기 관련 글] - 런닝 머신과 애플워치 운동 데이터 차이 문제 런닝 머신과 애플워치 운동 데이터 차이 문제 두 차례의 실내 달리기, 트레드밀과 애플워치 운동 데이터 차이에 대해 지난 12월 20일은 올해 실내 달리기를 한 첫 날이었다. 운동 데이터를 에버..
달리기 일지 22 2023년 12월 20일 실내 달리기 8km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된 것 같다 지난 12월 17일 일요일,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진 기온을 고려해 무려 네 겹의 옷을 입고 조깅을 하러 나섰다. 어느새 겨울 달리기 복장의 일부가 된 비니와 마스크도 착용했다. 운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약 400미터를 달린 후 집으로 되돌아왔다. 간밤에 눈이 왔는데, 당연하게도 길 곳곳이 얼어 발을 잘못 디뎠다가는 쉬이 미끄러질 것 같았다. 잠깐 뛰는 동안 방어막(?) 없이 노출된 얼굴 부위에 닿는 차가운 공기도 영 부담스러웠다. 아이폰 날씨 앱이 그로부터 약 1주일 동안 영상의 날씨는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 조깅을 어떻게 해야 할까? 기온이 잠깐 영상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이런 상황은 남은 겨..
달리기 의욕이 떨어졌을 때 짧은 거리 달리기 최근 며칠 잠을 설쳤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다음 날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 어제는 그것을 구실로 삼아 운동을 하루 쉬었는데, 오늘도 쉴 수는 없으니 일단 달리기 위해 집을 나섰다. 대략 2km를 달린 후부터 조깅을 멈추고 싶은 생각이 자꾸만 머릿속에 자리를 틀었다. 달리기를 할 때면 매번 10km 가량 혹은 그 이상의 거리를 염두에 두지만, 달리다보면 이렇게 운동 중단을 꿈꾸는 또 다른 자아가 손짓을 할 때가 있다. 최근 그 빈도가 높아졌다. 조깅 도중 결국 생각을 바꿨다. 오늘은 10km가 아닌 6km만 달리되, 전체 코스에서 일부 구간을 평소보다 빠른 페이스로 달리고 그것을 몇 회 반복하자는 생각으로. 그렇게 오늘은 6km를 달렸다. 달린 날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