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tive Instruments사의 Guitar Rig 3로 사운드 샘플 2가지를 녹음해봤다. Guitar Combos로도 좋지만 Guitar Rig 3는 그보다 다양한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한번쯤 사용해보고 싶었던 시뮬레이터다. 역시 예제는 Guitar Combos 샘플과 마찬가지로 에서 발췌. 현재 연주 가능한 레퍼토리가 없어서 짧으나마 완결성 있는 리프들을 고르느라 이 교재를 다시 들춰봤다. 녹음한 이후에나 안 사실이지만, 결국 그다지 차별성이 없는 사운드를 두 개나 레코딩한 셈이 됐다. 레코딩에 사용한 장비는 Cort-G290, Audio Kontrol 1, Cubase LE, Guitar Rig 3 Ex-18 이 예제는 모던한 느낌으로 시작해서 메탈리카풍으로 끝나는 괴이한 리..
Audio Kontrol 1으로 샘플 두 개를 녹음해봤다. 앰프 시뮬레이터는 번들로 딸려 온 Guitar Combos. 예제는 창작력이 없는지라 예전에 구입한 이라는 교재에서 발췌했다. 이 책은 Satoshi Nagasaki라는 일본인이 쓴 교재인데 직접 녹음된 톤은 맘에 들지 않지만(다소 날카롭다), 멋진 예제들이 많아서 누군가의 소개로 훑어본 후 충동구입한 책이다. CD의 경우, 각 예제들은 앞부분은 저자의 연주로, 뒷부분은 반주만으로 되어 있어서 음원편집 프로그램으로 자른 후, 직접 사용이 가능하다. 그것도 이 책의 장점이랄까. 반주파일을 배경으로 직접 녹음해보지 않으면 자신의 실력을 알 수 없다. 이번에 녹음한 예제는 교재 36페이지에 있는 Ex-10과 40페이지에 있는 Ex-12. 전자는 약간 ..
Native Instruments사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Audio Kontrol 1 (AK1) 가끔 기타연주를 녹음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어 과감히 지른 오디오 인터페이스다. 기존에 녹음할 때는 사운드카드에 직접 라인인으로 연결했기 때문에 레이턴시는 말할 것도 없었거니와, 노이즈도 엄청나서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하나쯤은 있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결국 AK1을 구입하게 되었지만, 그간 여러 제품들 사이에서 참 많은 갈등을 했더랬다. 언제나 그 놈의 욕심이 문제다. 처음에는 10만원대의 Line6사의 TonePort UX1을 고려했다가 성능은 좋지만 드라이버가 불안정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비슷한 가격의 M-Audio사의 FastTrack USB로 관심을 옮겼고, 이 제품을 찾으러 돌아다녀봤지만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