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로망롤랑님의 포스트에서 공짜 스트리밍 사이트를 발견하고 제 블로그에도 달아보았습니다. www.deezer.com에 방문하여 간단한 등록절차를 마치고 스크립트를 받아서 삽입해봤는데요, 음, 노래 고르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작성한 포스트와도 연관되면 더 좋을 것 같아, 나름대로 골라본 노래들을 소개해 봅니다. 첫곡과 마지막 6번 곡은 영화자체보다도 음악이 더 인상적이었던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선택해봤습니다. 첫곡은 아마도 범블비와 바리케이드의 결투가 끝나고 범블비가 샘과 미카엘라를 태우는 장면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Goo Goo Dolls의 "Before It's Too Late"가 잔잔하게 깔렸었죠. The Used의 "Pretty Handsome Awkward"는 그 결투..
독일의 메탈밴드 Vanden Plas를 소개하고자 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아마 Dream Theater일 것이다. 음악 혹은 뮤지션들을 장르별로 묶는 시도는 굉장히 편리하여 특정 뮤지션에 대해 별도의 설명을 첨부하지 않아도 읽는 이들을 쉽게 이해시킬 수 있다. 하지만 반덴 플라스는 드림 씨어터와 함부로 엮기에는 아까울 만큼 훌륭한 음악을 들려주는 밴드다. 1985년 드럼의 Andreas Lill과 보컬리스트 Andy Kunz의 만남이 기원이 된 반덴 플라스는 몇 년 후 기타리스트 Stephan Lill이 합류하고 90년에 베이시스트 Torsten Reichert, 키보디스트 Günter Werno를 맞이하여 현재의 라인업을 이루게 된다. 이들은 90년대 초반 자신들의 곡을 써나감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