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자잘한 구입품목. 유비코(Ubiquo) UBQ-ES103 유비코(Ubiquo) UBQ-ES303 샌디스크(SanDisk) SD 2G 트랜센드(Transcend) SDHC 16G 이어폰 장사라도 하려나. 그것도 저가제품들만 모아서 말이지. 이번에 구입한 두 개의 이어폰은 지금 쓰고 있는 볼테크(Vortec) vx500이 수명을 다할 때를 대비해서 마련한 물건이다. 평상시엔 소니 mdr-q68lw 헤드폰을 사용하지만 운동할 때엔 vx500만 쓴다(썼다. 운동을 쉰 지도 2개월이 다 되어가니.). 그러다 보니 접속부분이 간혹 불안정할 때가 있다. vx500을 다시 구입하려니 품절이 뜬다. 볼륨조절이 되지 않는 하위버전이 있지만 이 참에 새로운 제품도 한번 써볼 겸 검색을 좀 해봤다. 그러다 눈에 띈 유..
Sony MDR-Q68LW Headphone 오디오 테크니카 TH-380AV가 있음에도 휴대하기 용이한 헤드폰을 따로 구입한 동기는 단순하다. 이어폰을 계속 써오니 귀에서 통증이 느껴졌다. 그렇다고 습관이 되어버린 음악듣기를 멀리하기도 뭣하고 이러다간 젊은 나이에 귀를 망가뜨리고 말겠다는 위기감이 들어 휴대성 좋은 헤드폰을 찾아봤다. 그 동안 잘 써왔던 이어폰들은 운동할 때 외에는 사용을 자제하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격. 그 다음이 성능. 비싸면 좋은 것은 당연한 거지만 무작정 가격을 따라가다간 가랑이가 찢어지니 말하자면 가격대 성능비가 중요한 거다. 그래서 낮은 가격대 순으로 알아보니 소니 MDR-Q68LW가 눈에 띈다. 이 정도면 되겠다 싶어 바로 주문. 원래는 블랙을 사고 싶었는데 어..
따지고 보니 1년 365일이다. 내 귀는 하루라도 은근히 부담스러운 이어폰의 무게에서 벗어나 본적이 없다. 이건 뭐 거의 혹사구나. 음악을 좋아한다는 핑계 이전에 심심함을 못 참는다고 말하는 편이 옳겠다. 어찌 음악 없이 길을 걷거나 차를 탈 수 있겠는가 말이다. 그나마 전엔 책 볼 때도 그랬는데 요즘은 그새 나이가 들었는지 책 읽을 때만큼은 귀를 쉬게 해줘야 한다. 쉽게 말해 한 해가 지날수록 멀티 태스킹이 잘 안됨. 하지만 그 외의 시간엔 항상 걸려있는 이어폰, 헤드폰. 아무튼 아직까진 다행히도 불평 없이 머리 양쪽에 올곧게 붙어있는 내 양 귀. 그 귀를 날마다 괴롭히는 녀석들이 누구인지 한번 찬찬히 꺼내봤다. 사실 내가 쓰는 이어폰들은 모두 저가제품들이다. 일단 경제적 이유가 첫째 원인이 되겠고, ..
40기가짜리 노트북 하드가 조금은 버겁게 느껴져 외장하드 구입. 사실 그렇게 필요에 의한 것은 아니었으나 쌓아둔 마일리지를 이용했기에 불필요한 지출은 없었다. 두고두고 잘 사용하면 되겠지. 120기가 용량의 LG Xpress XD1 외장하드. 색상은 레드 와인. 박스는 특별할 게 없다. 본 제품은 블랙 펄과 레드 와인 두 가지 색상이 있다. 구성품으로는 외장하드와 인스톨 CD, 그리고 파우치와 인쇄된 매뉴얼이 있고, 전원보조 케이블, Y자 케이블을 포함한 세가지 USB 케이블이 포함되어 있다. 케이스에 내장된 하드디스크는 Hitachi HTS543212L9A300 SATA 120G. 휴대폰과 비교했을 때의 크기. 2.5인치 제품을 처음 써보는 거라 감이 안 왔는데 생각보다 작다. 지갑 정도의 크기. 무게..
CASIO EX-H7100 외국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다. 언어는 그 자체로 목적이 될 수도 있지만, 알아두면 편리한 도구인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 언어 자체의 흥미도를 떠나 최근에 각광받는 언어는 단연코 중국어다. 거대한 시장임과 동시에 우리가 싫든 좋든 이미 강대국의 대열에 서버린 이 나라의 언어를 모르고서는 더 이상 뻗어나갈 구석이 없긴 한가보다. 그런 이른바 ‘대세론’이 무의식적으로 나를 사로잡아버린 것일까. 결단코 그런 것이 아니라 주장해 보더라도 이미 중국어 공부를 하기로 맘 먹은 내 모습은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전자사전이 있는 상황에서 중국어 사전이 포함된 또 다른 사전을 구입한 걸 보면 말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제품은, 기본적으로 영어와 국어사전에 일본어 사전부가 포함된 Sharp의 S..
살 예정이 전혀 없었던 DVD RW를 AK1 때문에 구입했다. 오랜만에 둘러봐서 그런지 가격대가 참 저렴한 느낌이다. 이렇게 좋은(?) 가격대를 확인하고 나면 다른 부품들에도 눈이 가고, 그러다보면 PC 하나 장만하게 되는 이 심리의 흐름. 어쨌든 기존에 있던 시디롬과 함께 달아놓으려다가 별 필요가 없겠다 싶어 그 녀석을 떼어내고 이것만 달았다. 이왕 이렇게 산 거 DVD 플레이어 말고 PC로도 좀 봐주고 해야겠다. 정작 AK1 드라이버와 번들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려고 구입한 건데, 설마 잘 되겠지. GSA-H55N의 번들로 온 PowerDVD로 를 플레이한 스샷. 오옷,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