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할 때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기로 한 애플워치 팟캐스트 앱, ‘Overcast’ 아래 글에서,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만 가지고 달리면서 팟캐스트를 듣기 위해,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애플워치에 다운로드하는 방법을 다뤘다. 2023.09.24 - [몸을 움직여 보자/달리기 관련 글] - 애플워치(GPS)에 팟캐스트 넣기,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만으로 지루하지 않게 달리기 (2) 애플워치(GPS)에 팟캐스트 넣기,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만으로 지루하지 않게 달리기 (2) 지루하지 않게 달리기 위한 작업 (2) 애플워치에 팟캐스트 넣기 간혹 음악을 멈추고 사람 대화 소리를 듣고 싶을 때가 있…을까? 있다고 치자. 그럴 땐 팟캐스트를 듣는다. (아직 음악이나 팟캐스 xnmrph.tistory.com 그동안 애플 디폴..
애플워치와 아이폰 운동 데이터 중 칼로리 소모량 살펴보기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알려주는 운동 데이터를 자주 본다. 데이터가 쌓이면 운동을 하면서 내 몸이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달리기로 인한 체중 변화,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라는 글에서 썼듯, 내 몸무게는 2023년 5월부터 9월까지 약 78kg에서 72kg으로 감소했다. 11월인 지금은, 73kg 정도의 체중에 머물러있다. (운동 후에는 72kg까지 떨어지고, 배부른 식사 후에는 74kg까지 올라간다.) 체중 변화는 칼로리 소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달리는 거리를 천천히 늘리면서 내 신체는 점차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해왔을 것이다. 같은 시기 식사량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 섭취하는 열량이 고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칼로리..
‘심박수 회복’이란? 달리기를 마치면 애플워치와 아이폰 건강(Health) 앱, 피트니스(Fitness) 앱에서 보여주는 여러 데이터를 둘러보는 게 하나의 취미가 되었다. 내가 활동한 거리, 소모한 열량 등 정보를 보면, 내가 운동을 어떻게 진행해 왔고 운동이 내 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잘 알 수 있다. 최근 ‘심박수 회복(Cardio Recovery)’이라는 데이터가 눈에 띄었다. 아이폰에서는 Cardio Recovery라고 되어 있고, 보다 보편적으로 Heart rate recovery(HRR)라고 불리는 이 값은, 운동 중 심박수가 운동 후 얼마나 빨리 휴식 중 심박수(resting heart rate) 혹은 정상 심박수로 돌아오는 지를 측정한 것이다. 운동은 우리가 스스로의 몸에 스트레스를..
지루하지 않게 달리기 위한 작업 (2) 애플워치에 팟캐스트 넣기 간혹 음악을 멈추고 사람 대화 소리를 듣고 싶을 때가 있…을까? 있다고 치자. 그럴 땐 팟캐스트를 듣는다. (아직 음악이나 팟캐스트 등 들을 거리 없이 한 시간 이상 달릴 엄두는 나지 않는다…) 애플워치에 음악을 넣어보았으니 이번엔 팟캐스트를 넣고 들으면서 달려보자. 애플워치에 팟캐스트를 넣어보자 애플워치에 음악 넣기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내 애플워치는 셀룰러 모델이 아니라 GPS 모델이기 때문에 아이폰 없이 팟캐스트를 들으려면 팟캐스트 파일도 미리 아이폰에서 애플워치로 전송해줘야한다. 나는 애플워치에서 팟캐스트를 듣기 위해 ‘Overcast(오버캐스트)’와 애플 ‘팟캐스트(Podcasts)’ 두 앱을 사용 중이다. 조금 더 자주 듣게 되는,..
조깅하러 나갈 때 이것 저것 챙길 필요 있을까? 애플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만 가지고 달리기 한창 더웠던 올해 8월 초까지 나는 작은 운동용 백팩을 하나 메고 뛰었다. 거기엔 아이폰, 보온보냉 텀블러가 들어있었다. 오른쪽은 평상시 사용하는 백팩 중 하나. 왼쪽이 달리러 나갈 때 메던 작은 백팩이다. 올해 8월까지 여기에 아이폰과 텀블러를 넣고 달렸다. 어느 날, 아침인데도 기온과 습도가 너무 높아 선뜻 나가 달리기가 꺼려졌다. 소지품을 줄여 몸이 조금이라도 가벼워져야 달리기가 약간이나마 수월해지겠다 싶어 아이폰, 텀블러, 그것들을 담은 작은 백팩 모두 집에 두고 달려보았다. 땀을 닦을 손수건 한장, 애플워치 SE(GPS)와 블루투스 이어폰(자브라(Jabra) 엘리트 7 액티브 이어버드)만 가지고 나갔다. ..
애플워치 심박수 측정이 잘 안될 때 현재 애플워치 SE를 잘 사용하고 있다. 달릴 때 특히 유용하다. 요즘은 아이폰 없이 애플워치와 블루투스 이어폰만 가지고 뛰러 나간다. 이것만으로도 음악과 팟캐스트를 들으며 지루하지 않게 달릴 수 있다. 애플워치의 운동(Workout) 앱을 켠 후 달리기를 하면, 집에 돌아왔을 때 아이폰 피트니스(Fitness) 앱과 운동 데이터가 동기화된다. 이 블로그 달리기 관련 글도 애플워치가 기록한 달린 시간, 거리, 평균 페이스, 평균 심박수 등 운동 데이터를 이용해 쓰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평균 심박수(Avg. Heart Rate)가 제대로 측정되지 않기 시작했다. 심박수가 너무 높게 측정되거나 측정이 되지 않는 때가 잦았다. 그다지 숨이 차지 않은데 평균 심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