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화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 ‘PLAYYMOVIE(플레이무비)’ (합법적인 방법으로) 무료 영화를 볼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이 있다. KT알파에서 운영하는 ‘PLAYYMOVIE(플레이무비)’라는 채널이다. 이 채널에서는 일주일에 두 편의 영화를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이는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유료 OTT 서비스가 아니므로 당연히 그만큼 다양한 작품이 올라오지는 않는다. 그러나 가끔 내가 가입되어 있는 OTT에서 찾을 수 없는 영화도 볼 수 있어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재미가 있다. PLAYYMOVIE 채널에 방문하여 무료 영화 재생목록을 ‘보관함’에 저장해 두면 편리하다. 이 링크로 들어가거나 유튜브 검색창에 ‘플레이무비'를 타이핑하여 ‘ PLAYYMOVIE’ 채널에 들어간다. 채널 아이콘..
쓸 기회가 많지 않은 ‘알라딘 멤버십 CGV 영화 할인쿠폰’ 온라인 서점 알라딘 멤버십은 세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3개월 간 구매총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실버, 20만원 이상이면 골드, 30만원 이상이면 플래티넘 회원으로 분류된다. CGV 3천원 영화할인권은 세 등급 회원 모두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극장에서 볼 영화는 되도록 조조(早朝)를 선택하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알라딘 멤버십 혜택 중 하나인, CGV 영화 할인쿠폰을 사용할 기회가 많지 않다. CGV 영화할인권은 다음과 같은 제한 사항이 있는데, 이미 조조할인이 적용된 상영 시간대 티켓에는 본 쿠폰을 쓸 수 없다. 온라인 전용 쿠폰으로 현장 사용이 불가능하다. 9천원 이상의 2D 일반영화 티켓을 구매할 경우에 한하여 적용된다. 조조,..
네이버 시리즈온 PC 다운로드 서비스가 중단된 것을 모르고 있었다 블루레이, OTT 외에도 영화를 볼 방법이 많다. 유튜브 혹은 구글 플레이로 영화를 구입 또는 대여해 볼 수 있고, 네이버 시리즈온으로도 비슷한 방식을 통해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나는 위에 언급한 여러 플랫폼을 고루 이용하여 영화를 구입하고 감상해 왔다.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구입해 온 영화도 꽤 있다. 소장 욕구가 강하여 대여 서비스는 경험해 본 적이 없다. 과거에는 네이버 시리즈온으로 영화 혹은 기타 영상 콘텐츠를 구입하면, 구매한 디지털 상품을 PC에 다운로드받을 수 있었다. DRM-FREE 영화를 구입하면 그 후 어느 장치에 저장하든, 영화 한 편이 온전히 내 것이 된다.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DRM 영화는 구입한 적이 없..
어머니와 영화 보기 오랜만에 어머니와 영화를 보러 갔다. 자주 있는 일은 아니어서 그렇다고 변명을 해보지만, 어머니와 함께 볼 영화의 티켓을 예매할 때마다 헤맨다. 어머니는 경로 우대 할인을 받으실 수 있는데, 예매 과정 중 경로 할인을 선택하는 대목에서 헷갈리는 것이다. 매번 예전 티켓 예매 경험을 잊곤 한다. 내 기억력, 집중력 부족 탓이겠지. 어쨌든 영화관 앱에서 영화표 예매 시 경로 할인 적용법을 잊지 않기 위해 여기 그 방법을 남긴다. 아이폰 CGV 앱과 롯데시네마 앱을 사용했다. CGV 앱에서 영화 티켓 예매 시 경로 할인 받기 나는 자주 가는 영화관을 등록해 두고, 예매를 할 때마다 갈 극장을 먼저 선택하는 편이다. CGV 앱을 실행한다. 앱 우측 상단 삼선(?) 메뉴를 누른다. ‘MY CG..
브라이언 싱어는 그 스스로가 '엑스맨' 시리즈의 프로페서 X 같은 존재가 되었다. 그가 마블이 아닌 다른 집안의 빨간 '빤스' 영웅에게 혹해 돌연변이들을 버리고 떠났을 때도 아마 이 시리즈의 팬들은 그가 언젠가 돌아와 주리라는 막연한 믿음을 버리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사려 깊고 인자한 찰스 이그재비어가 자기가 길러낸 돌연변이들을 영원히 내팽개치리라는 상상은 할 수 없으니까. 그리하여, 정말, 브라이언 싱어가 돌아왔다! 는 그 무엇보다 시리즈 창조자의 귀환이 반가운 영화다. 브렛 래트너가 신나는 초능력의 격전지로 만들었던 이나 개빈 후드가 테스토스테론 가득한 마초 액션물로 그려낸 모두 나름 재미있었지만, 이 영화들에서 과 가 가진 미려한 균형감각을 느낄 순 없었다. 브라이언 싱어가 가진 균형감각은 겉모습만..
소심한 바이킹 소년 히컵(제이 바루첼)은 얼떨결에 전설로만 구전되어온 드래곤 '나이트 퓨리' 한 마리를 잡는데 성공한다. 히컵은 마을의 족장이자 자신의 아버지인 용맹한 바이킹 스토이크(제랄드 버틀러) 앞에서 스스로의 능력을 증명하기 위해 고심하던 중이었다. 지금이 바로 그 절호의 기회. 그는 드래곤이 추락한 장소를 찾아가 '나이트 퓨리'를 죽이려 시도한다. 그러나 삶을 체념하는 드래곤의 눈빛을 본 히컵은 마음을 돌려 오히려 그를 묶고 있던 올가미를 풀어준다. 소년은 더 나아가 '나이트 퓨리'에게 '투슬리스'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자신 때문에 입은 상처를 치유해 준다. 그 과정 속에 그는 드래곤이 사람을 위협하는 존재가 아님을 깨닫는다. 이 애니메이션을 극장에서 본 게 벌써 작년이다. 인상적으로 본 작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