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회복 후(?) 첫 달리기, 2023년 11월 4일 지난 10월 21일, 집 근처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정도를 제외하고는 나름대로 견딜만한 상태가 계속되었다. 확진 첫날 밤의 구토와 메슥거림이 가라앉은 이후, 약간의 열과 심하지 않은 콧물 가래 기침, 조금 신경쓰이는 두통과 근육통, 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남아 이어졌다. 그간 아무 운동도 하지 않고 몸이 회복되길 기다렸다. 그런데 몸 상태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2023년 11월 4일, 오늘까지도 코맹맹이 목소리와 냄새를 맡지 못하는 증상, (심하지는 않지만) 기침, 가래가 사라지지 않는다.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은 5일 치를 먹고 더 처방받지 않았다.)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 볼 때, 보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