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ice In Chains의 92년 앨범 [Dirt]의 수록곡. Jerry Cantrell의 뛰어난 리프감각을 엿볼 수 있는 노래다. 기타리프의 구성이 간단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곡이다. 요즘은 딱히 연습하는 곡도 없고, Them Bones는 예전에 카피해본 적도 있고 해서 오랜만에 녹음해봤다. 사용장비는 언제나 그렇듯, Cort-G290, Audio Kontrol 1, Cubase LE 4, Guitar Combos, Guitar Rig 3. 배킹으로는 Guitar Combos의 Plexi Combo에서 In The Face [HB]를, 솔로는 Guitar Rig 3의 Ultra Gain Lead를 사용했다. 더보기 Them Bones by Alice In Chains I believe them bo..
어제 거의 1년 반 만에 만져본 기타는 역시 친절하지 않았다. 우선 먼지를 좀 닦고 튜닝을 좀 하고 몇 번 만지작만지작 하고 있으니 어느새 빨갛게 된 왼손가락. 으, 기타가 주인을 이렇게 아프게 하다니. 그래도 다시 만진 기념으로 Alice In Chains의 Brother를 녹음해봤다. Zoom 505 II도 꺼내어 연결도 해보고, 오랜만에 패치도 다운받아 나름대로 어쿠스틱 에뮬레이터를 만들어봤는데, 오오~ 결과물은 영 어쿠스틱 같지 않은 걸. 더구나 어려운 곡이 아닌데도 코드 운지도 쉽지 않고 박자도 맞추기가 힘드네. 반복되는 운지가 손가락을 더욱 아프게 한다. 그래도 꿋꿋이 녹음완료. 노이즈가 좀 많이 꼈는데, 해결방법을 모르겠다. 프로그램은 Sonar 6.0, 장비는 Cort G-290, Zoom..
오늘 로망롤랑님의 포스트에서 공짜 스트리밍 사이트를 발견하고 제 블로그에도 달아보았습니다. www.deezer.com에 방문하여 간단한 등록절차를 마치고 스크립트를 받아서 삽입해봤는데요, 음, 노래 고르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제가 작성한 포스트와도 연관되면 더 좋을 것 같아, 나름대로 골라본 노래들을 소개해 봅니다. 첫곡과 마지막 6번 곡은 영화자체보다도 음악이 더 인상적이었던 영화 트랜스포머에서 선택해봤습니다. 첫곡은 아마도 범블비와 바리케이드의 결투가 끝나고 범블비가 샘과 미카엘라를 태우는 장면에서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Goo Goo Dolls의 "Before It's Too Late"가 잔잔하게 깔렸었죠. The Used의 "Pretty Handsome Awkward"는 그 결투..
[GUITAR] Dam That River: Alice In Chains Cover 약 2년여전에 녹음한 버전. 역시 기술적으로 어려운 곡은 아니다. 그러나 제리 캔트럴의 느낌을 살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 탁월한 리프메이커인 제리 캔트럴에게 누가 되지는 않을지... 저렴한 사운드로 녹음된 "Them Bones" 기타솔로는 보너스. [앨범리뷰] Alice In Chains: Dirt (1992)
1990년대 초반, 이른바 얼터너티브, 그런지 음악의 카테고리 내에서 활약한 밴드들 중 가장 먼저 상업적 성공을 기록한 팀은 Nirvana도 Pearl Jam도 아니었다. Nirvana가 두 번째 앨범이자 실질적인 메이저 데뷔앨범이었던 『Nevermind』로 대박을 터뜨리고, Pearl Jam이 『Ten』을 내놓으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때는 91년이었는데, 이는 데뷔앨범 『Facelift』로 이미 골드를 달성한 동향(同鄕)밴드, Alice In Chains(이하 AIC)의 출발보다 1년이나 늦은 것이었다. 이후『Facelift』는 빌보드 앨범순위(The Billboard 200)에 무려 59주 동안 머무르며 그런지 밴드들이 락계의 주류를 잠식하는 현상의 출발점임을 자처했다. AIC의 출발은 그들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