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미국과 문화적 코드들을 공유하고 있는 인접국가라고는 하지만, 캐나다 출신의 Nickelback은 너무도 미국적인 사운드를 들려준다. 하드락과 루트락의 조합에다 더 나아가 컨트리뮤직에까지도 뻗어있을 멜로디 진행은 분명 새로운 음악의 형태는 아니라 해도, 지금까지 이들처럼 성공적인 반응을 가져온 밴드는 아마 없을 것이다. 시원시원한 기타리프와 채드 크로거(Chad Kroeger)의 호쾌한 목소리를 듣다보면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 이들은 자신들의 몇몇 히트곡에서 공식을 그대로 반복한다는 지적을 받기도 하지만(또 어느 정도는 사실이기도 하고), 들어서 좋은 음악인 것을 어쩌랴. 자 여기 Nickelback보다 조금 늦게 태어난 친동생 같은 밴드가 있다. Theory Of A Deadman(이하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