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첫 아마존 직구 아이템 아마존 직구에 눈을 뜬 것은 작년이었다. 총 열 번에 걸쳐 (주로) 영화와 음반을 구입했다.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쉽지 않거나, 지나치기에는 너무 매력적인 가격이 붙은 블루레이와 CD를 구매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다만 그렇게 구입한 작품들을 감상하기보다 구매하는 속도가 빨라 올해 들어 아마존 직구 첫 주문을 망설이고 있었다. 그런데 올해 미국 아마존에서 대한민국으로 배송되는 상품 구매 금액이 $49 이상이 되면 무료 배송비를 적용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모든 아이템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2024.07.08 - [그 外 이야기/소비의 기록] - 미국 아마존(Amazon) 직구 49달러 이상 구매 시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을 경험해보았다 미국 아마존(Amazon..
달리기 일지 522024년 7월 15일실내 달리기 10km 마지막으로 10km를 60분 내 달린 게 언제였지? 최근 달리는 페이스는 애플워치 기준 분당 6분 30초를 웃돈다. (트레드밀 속도 시속 9 혹은 시속 10으로 달리는데 애플워치가 측정한 페이스는 이와 많은 차이가 난다.) 컨디션 난조를 핑계로 평소보다 조금 더 빠르게 달린지가 꽤 오래되었다. ‘달리기 일지 32’에서 한 시간 안에 10km를 달린 기록을 남긴 적 있다. (이 정도면 나에게 빠른 페이스다…) 이 글은 지난 2월에 쓴 것이다. 2024.02.28 - [몸을 움직여 보자/달리기 일지] - 런닝 머신 한 시간 내 10km 달리기 성공, 2024년 2월 달리기 결산 / 달리기 일지 32 런닝 머신 한 시간 내 10km 달리기 성공..
달리기 일지 512024년 7월 10일실내 달리기 10km 요즘 달릴 때는 주로 Culips 팟캐스트를 듣는다 최근 달리기를 할 때 음악은 적게 듣고 팟캐스트를 많이 들었다. 팟캐스트중에서도 ‘Culips Everyday English Podcast’라는 팟캐스트를 즐겨 듣고 있다. 영어 학습자를 위한 오디오 컨텐츠를 제공해주는 팟캐스트이다. 에피소드마다 대개 20분에서 40분 가량의 길이어서 짧은 시간 듣기 적절하고, 메인 내용에 언급되는 중요 표현이나 어휘를 추가로 설명해주는 부분도 있어 이해하기 그리 어렵지 않아 좋다. 사실 근래 몇 차례의 달리기에서는 거의 Culips 팟캐스트만 들었다. 아래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1.25배속으로 설정해놓고 들으면 한 시간 가량 달리는 동안 에피소드 몇..
미국 아마존 직구의 매력, 새로운 배송비 무료 프로모션 2023년부터 미국 아마존에서 음반, 블루레이 등을 직구하기 시작했다. 2023년 이전까지는, 우리나라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음반들은 아이튠즈(애플 뮤직)나 기타 음원 사이트에서 음원 형태로 구입하곤 했다. 영화도 마찬가지로, 아이튠즈(애플 TV)에서 구입한 적이 종종 있었다. (유튜브와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서도 구입해왔다.) 작년에 미국 아마존 직구를 처음 시도한 후 열 번에 걸쳐 음반과 블루레이 등을 직구했다. 이 구매를 지속한 까닭으로, 영화와 음악을 디지털 형태가 아닌 물리적 매체로 소장하는 재미도 한 몫 했지만 다음과 같은 이유도 있었다. 2023.08.31 - [그 外 이야기/소비의 기록] - 아마존 직구, 미국 아마존(Amazon)에서 ..
기록을 위해 극장에서 본 영화 정보를 확인한다 극장, OTT, 블루레이 등으로 영화를 보고 나면 스프레드시트(맥북 Numbers)에 간략한 감상평을 남긴다. 어차피 금새 휘발될 기억이기는 하지만 감상 당시 감정의 일부라도 문장으로 써놓으면 나중에 그 영화를 회상하는데 약간의 도움을 준다. 시간이 흘러 정리된 리스트를 볼 때 내가 이때 이런 영화를 좋아했구나 돌아볼 수도 있어 좋다. 대개 관람 당일이나 다음날 해당 영화의 정보 및 감상을 기록하는 편이나, 그 일이 다른 일에 우선 순위를 뺏기고 나면, 보고 나서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기록하기도 한다. 그러면 내가 그 영화를 언제 봤는지 헷갈릴 때가 있다. 그때 티켓을 예매한 앱에 들어가 해당 영화를 본 때가 언제였는지 확인하면 편리하다. iOS CG..
달리기 일지 502024년 7월 4일실내 달리기 7km 오래간만에 트레드밀 인터벌 러닝을 했다 달리기 기록을 들춰보니 마지막으로 인터벌 트레이닝을 한 것은 올해 5월 22일이었다. 당시 마지막 세트 빠르게 달리는 구간에서 17km/h 속도로 3분을 달려보려다 실패하여 90초 정도 달리고 속도를 내렸다고 기록되어있다. 인터벌 세트를 하기 전과 후, 각 5분씩을 웜업과 쿨다운 겸 천천히 달리고, 본격적인 세트는 총 6세트, 그중 다섯 세트는 13km/h 속도로 3분 8km/h 속도로 2분을 달린 후 마지막 6세트에서 위와 같이 속도를 평소보다 높여본 것이었다. 결국 시속 17로 3분을 채우지 못했지만 내가 트레드밀에서 어느 속도까지 달릴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인터벌 러닝이었다. 이후 5월말과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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